우리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우리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리처드 칼슨)

Don't sweat the small stuff라는 원제의 책을 옮긴 것이다. 고등학교 영어시간에 숙제로 읽기 시작하였으며, 두꺼운 책임에도 불구하고 옴니버스 형식이라 읽기가 쉬웠다. 영어로 된 구문을 내 나름의 방식으로 해석하는 것도 하나의 재미였고, 복잡한 감정으로 들끓던 속을 가라앉혀주는 구절을 마음에 새기는 것도 좋았다. 자기개발서가 언제나 그렇듯 내용은 하나도 기억이 안나지만, 한동안 리처드 칼슨이라는 작가에 빠져있을 정도로 좋은 책으로 기억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