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연암 구인회 창업주는 1931년 구인회상점이라는 포목상을 시작한다. 이후 화장품을 만드는 락희화학공업, 라디오와 흑백TV를 만드는 금성을 만든다. 이후 GS 창업주 허만정 회장의 아들과 합세하여 럭키금성을 출범한다. 장남 구자경은 4년간 이틀에 한번씩 공장에서 잘 정도로 일을 열심히 배웠다. 2대 회장이 되고 재임기간동안 매출을 1150배 성장시켰다.

 

3대 회장 화담 구본무는 1995년 그룹명을 LG로 바꾸고 매출을 5배 끌어올렸다. IMF당시 정부는 재벌들의 중복된 사업을 정리하는 빅딜을 추진했다. 삼성그룹 비서실장 출신인 전경련 상근부회장 손병두의 중재하에 LG그룹은 1999년  반도체 사업을 현대그룹에 넘긴다. 당시 현대그룹은 소떼를 보내는 등 정부의 대북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었다. 2005년 GS는 LG그룹에서 독립하면서 정유, 건설, 유통을 분리해온다.

 

현재는 4대 회장인 구광모 회장이 39세에 승계하여 운영중이다.